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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억' 라우타로 토트넘에 관심 생겼다…아르헨티나 동료들 덕분

작성일: 2021.08.09 19:4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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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1-22시즌 토트넘 홋스퍼는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등에 밀려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UEFA 챔피언스리그은 물론이고, 한 단계 아래인 유로파 컵 출전권도 없다.

토트넘이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3)는 빅클럽들이 주목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인테르밀란 소속으로 지난 시즌 스쿠데토를 들어 올렸으며 이번 시즌엔 UEFA 챔피언스리그 빅이어를 노린다. 이른바 '노는 물'이 다르다.

하지만 토트넘으로 이적에 관심이 있다. 영국 런던 지역 매체 풋볼 런던은 9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가 지오바니 로셀소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뛰는 것을 열망한다"고 보도했다.

로셀소와 로메로는 2021 코파아메리카에서 마르티네스와 함께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반면 인테르밀란 1군 선수단엔 아르헨티나 선수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파트너였던 로멜루 루카쿠마저 첼시로 떠났다.

마르티네스의 에이전트는 "마르티네스는 인테르에서 행복해 하며, 이탈리아 잔류를 바란다"며 토트넘으로 이적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골드 기자는 "토트넘이 마르티네스와 개인 조건을 협상 중"이라며 성사 가능성을 남겼다.

토트넘은 구단 최고 이적료인 6000만 파운드를 인테르밀란에 제안했다.

인테르밀란은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어 토트넘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같은 이유로 루카쿠가 첼시로 이적하면서 주전 스트라이커 둘을 한꺼번에 잃는 것은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풋볼 런던은 인테르밀란이 "아탈란타 두반 자카파와 AS로마 에딘 제코를 (대체 선수로) 노리고 있다"며 두 선수를 영입할 경우 마르티네스가 이동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마르티네스를 다른 팀으로 이적을 요구하고 있는 해리 케인(28)의 잠재적인 대체자 혹은 그와 투톱을 이룰 파트너로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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