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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8월 10일 메시 영입 발표

작성일: 2021.08.09 21:5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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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영입을 눈앞에 뒀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4)의 새로운 행선지가 공개된다. 파리 생제르맹이 내일(10일)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코페'는 9일(한국시간) "메시는 현지시간으로 금일 오후에 파리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내일(10일) 새로운 선수 발표 및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라마시아' 출신으로, 2005년 B팀에서 1군 합류 뒤에 한 번도 팀을 떠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황금세대 주역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10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3회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고위층에 공식적인 이적 요청을 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됐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해제 시기를 근거로 법정 싸움을 준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다툼을 원치 않았고 계약 만료까지 모든 결정을 미뤘다. 

올해 초, 라포르타 회장이 부임하면서 잔류로 가닥을 잡았고, 2026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 5년 계약에 연봉 총액 2억 유로(약 2700억 원)에 서명까지 했다. 주급 50% 삭감까지 동의하면서 공식발표만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앙투앙 그리즈만, 우스망 뎀벨레, 필리페 쿠치뉴 등 고액 연봉자 처분에 실패하면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연봉 상한선을 맞추지 못했다. 라리가의 반대로 새로운 시즌 선수 등록에 실패하면서 함께할 수 없게 됐다.

재계약 불발 뒤에 파리 생제르맹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올해 여름에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굵직한 선수를 영입했지만 메시까지 데려올 방법을 모색했다.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2+1년을 제안했고 메시 측과 합의에 도달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속전속결로 영입을 준비했다. 팬들은 이미 메시를 환영하려고 파리 공항과 경기장 주변에 모였다. 등 번호는 19번을 배정 받을 예정이다. 네이마르가 메시 합류 소식에 10번을 양보했지만 메시가 거절, 19번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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