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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산투 한목소리…"케인은 토트넘 필수"

작성일: 2021.08.16 10:4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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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왼쪽)과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결승 선제골을 낚았다.

손흥민은 1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신고, 팀 1-0 승리에 한몫했다.

잉글랜드 입성 뒤 첫 개막전 골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을 더하면 2013-14시즌 이후 8년 만에 개막전 축포.

손흥민은 안방에서 열린 맨시티 전에서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킬러 면모를 이어 갔다.

누누 산투(47) 신임 감독은 디펜딩 챔프를 제물로 올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영국 신문 '가디언'은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28) 없이도 웃을 수 있다는 걸 보여 준 경기"라면서 "북런던에 누누 시대가 힘찬 닻을 올렸다"고 호평했다.

그럼에도 산투는 신중했다. 여전히 케인은 필수 조각이라며 잔류를 바랐다.

경기 뒤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진심으로 케인은 세계 최고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며 "아직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이번 경기에선 빠졌지만 그가 팀에 남아 토트넘을 돕는 위치에 (다시금) 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 역시 마찬가지. "우리는 모두 프로다. 특정 선수 출장 여부에 따라 집중도가 떨어지는 건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라 말문을 열면서도 "하나 분명한 건 케인은 토트넘에 매우 중요한 선수란 점이다. 이 사실은 모두가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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