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국가대표 출신 레알 마드리드 공격형 미드필더 마틴 외데고르가 아스날로 완전 이적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스날이 여름 이적시장 영입 대상이었던 두 선수를 품는다.

19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형 미드필더 마틴 외데고르(22)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골키퍼 애런 램스데일(23)의 아스날 이적이 임박했다고 속보로 보도했다.

외데고르는 메디컬테스트를 끝냈고, 램스데일은 진행 중이다.

아스날은 두 선수를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낙점하고 꾸준히 협상을 진행해 왔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팀 최고 재능으로 각광받았던 외데고르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내고 복귀했으나 자리잡지 못했고, 지난 시즌 아스날로 임대됐다. 완전 이적을 통해 아스날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수 있게 됐다.

램스데일은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전도유망한 골키퍼로, 체터스필드(리그2) AFC 윔블던(리그1), 본머스 등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뒤 지난 시즌부터 셰필드 유나이티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아스날은 지난 14일 승격팀 브렌트포드와 리그 개막전에서 0-2 패배로 불안한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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