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리오넬 메시와 함께 각 대륙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포츠키다20(한국시간) 각 대륙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아시아 대표 선수로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최근 몇 년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가 됐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는 해리 케인과 훌륭한 파트너십을 맺었고, 프리미어리그 시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2020-21시즌 토트넘의 모든 대회에서 51경기 2217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1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1-22시즌 개막전에서도 득점에 성공,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키다는 손흥민은 테크닉이 뛰어나고 그의 발로 공을 다루는 능력이 탁월하다. 뛰어난 발놀림과 속도로 인해 상대 수비수를 끊임없이 어렵게 만든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일부 비방하는 사람들은 토트넘이 케인에게 의존하는 팀으로 치부하곤 한다. 케인은 절대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토트넘의 플레이를 본다면 손흥민이 옆에서 얼마나 훌륭하고 중요한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과 함께 각 대륙 최고의 선수로는 북미-크리스티안 풀리식(미국/첼시), 아프리카-모하메드 살라(이집트/리버풀), 유럽-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바이에른 뮌헨), 남미-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파리 생제르망) 등이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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