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TV NOW

판 데이크, 알리송, 아놀드 등 핵심 선수들 재계약 성공한 리버풀, 개막전 완승 기세 이어갈까

개막전 패배로 시즌 시작한 번리, 지난 시즌 안필드 원정 승리 재현할까내일 저녁 생중계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냈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자랑하는 리버풀이 번리를 만난다.

네 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에 성공한 리버풀은 기세를 이어 연승에 도전한다. 번리는 시즌 출발부터 역전패로 삐끗했지만 지난 안필드 원정에서 거두었던 승리를 다시 만들고자 한다.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리버풀 대 번리의 경기는 내일(21일 토요일) 저녁 820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지난 시즌 두 팀은 리그 맞대결에서 11패의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번리전 패배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 홈 6연패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는 리버풀의 홈 경기 최다 연패 기록이었다. 안필드에서 만난 두 팀의 경기에서 리버풀이 작년의 패배를 설욕할지, 번리가 다시 한번 악몽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인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케르, 페어질 판 데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등 주전 선수들과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상에 허덕였던 지난 시즌 악몽을 떨치고 두 시즌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이적시장 큰 움직임이 없었던 리버풀은 노리치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가 1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30 압승을 거두었다. 살라는 PL 최초로 5시즌 연속 개막 라운드 득점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개막전 대승의 기세를 이어 리버풀이 2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

20-21 시즌 리그 17위로 겨우 잔류에 성공한 번리는 지난 시즌과 거의 동일한 라인업을 유지했다. 개막전 역전패로 출발이 좋지 못한 번리는 장신 공격수 크리스 우드와 제이 로드리게스의 활약이 절실하다. 지난 1월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제압한 번리가 또다시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시즌 안필드에서 고전했던 리버풀이 홈 관중 앞에서 치러지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까. 리버풀과 번리의 경기는 내일(21일 토요일) 저녁 820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