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킬리앙 음바페의 잔류를 믿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망(PSG) 감독은 킬리앙 음바페의 잔류를 믿었다.

음바페의 거취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리오넬 메시가 PSG 합류하면서, 음바페가 이적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음바페는 PSG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한지 오래다. 오래 전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돼 있었는데, 올 여름 당장 그가 떠날 수 있다는 보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음바페를 둘러싼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이 입을 열었다. 그는 스타드 브레스투아29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음바페는 의욕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을 좋은 시즌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는 우리 선수다. 나는 이번 시즌 그가 이곳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이적설을 일축했다.

PSG21일 오전 4(한국시간) 프랑스 브르타뉴 브레스트에서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3라운드 브레스투아 원정 경기를 펼친다.

포체티노 감독은 음바페는 재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계약이 1년 남아있다. 그가 우리와 이곳에서 행복하다는 것을 내게 보여줬다. 음바페는 우리의 선수이며, 내일 우리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음바페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설에 대해선 ”PSG와 같은 클럽은 팀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려 있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은 있을 수 있다라며 애매모호한 답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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