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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오레 영입하면 손흥민 최전방 공격수로"…英 매체의 분석

작성일: 2021.08.24 14: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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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아다마 트라오레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공격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바로 울버햄턴의 아다마 트라오레(25)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트라오레는 1년 넘게 울버햄턴과 새 계약을 논의해 왔다"며 "협의가 결렬되지 않았지만, 이달 안에 재계약하지 않으면 울버햄턴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트라오레를 팔아야 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울버햄턴은 트라오레의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720억 원)를 책정했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턴과 2023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2019-20시즌 맹활약했을 때는 떠나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계약 만료가 가까워지고 있다. FA로 풀려 떠나보내는 것보다는 이적료라도 받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력한 행선지로 뽑히는 팀이 바로 토트넘이다. 특히 토트넘의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과거 울버햄턴 지휘봉을 잡았을 때 트라오레의 경기력을 끌어올린 적이 있다. 트라오레는 2017-18시즌 미들즈브러를 떠나 울버햄턴 유니폼을 입은 뒤 3시즌 동안 산투 감독의 핵심 윙어로 활약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산투 감독뿐만 아니라 토트넘 보드진도 트라오레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트라오레는 윙어로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활용한 돌파가 훌륭하다. 빈틈을 찾고 들어가는 능력이 상당하다. 공이 없는 움직임과 골 결정력이 좋은 손흥민과 공격에 나선다면 어마어마한 시너지가 날 수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트라오레를 데려오면 손흥민을 중앙 공격수 자리에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트라오레의 스피드는 토트넘의 역습을 더욱 위협적으로 만들 것이다"라며 "토트넘은 이적 시장 마감 전에 마지막 변화를 줄 예정이다. 트라오레는 공격 라인에 흥미로운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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