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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PSG 재계약 '거절'…레알 2300억 이적 가시화

작성일: 2021.08.24 17:0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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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의 재계약을 다시 거절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설이 커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킬리안 음바페(21)가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세기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프랑스 RMC스포츠는 "음바페가 주급 상승을 포함한 5년 재계약을 거절했다"고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 소식을 인용해 "플로렌티노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레알 마드리드 관계자들에게 음악으로 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을 1년 남겨두고 재계약하지 않고 있다.

즉 이 상태로 내년 여름이 되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를 이적료 없이 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부터 공개적으로 음바페 영입을 희망했으며,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과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계약 만료가 가까워지자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 22일 스페인 매체 AS는 "레알 마드리드가 현지 시간으로 이적시장이 끝나는 오는 30일 이적료 1억3000만 유로(약 1796억 원)에서 1억7000만 유로(약 2349억 원) 사이 금액을 파리생제르맹에 제시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날 RMC스포츠는 "파리생제르맹이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음바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단 음바페 영입엔 경쟁 팀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파리생제르맹에 이적 제의를 보냈다.

RMC스포츠는 "음바페가 이적한다면 파리생제르맹은 에버턴 공격수 히샬리송을 대체 선수로 영입할 계획"이라며 "히샬리송이 네이마르와 같은 브라질 출신이라는 점이 협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음바페가 이번 여름 이적하지 않는다면 파리생제르맹은 다음 달 새로운 계약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1억8000만 유로(약 2539억 원)에 AS모나코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억 8000만 유로(약 2539억 원) 역대 2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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