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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오레-손흥민' 라인 뜬다…640억 토트넘행 임박

작성일: 2021.08.24 20:5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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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으로 이적이 가까워진 아다마 트라오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울버햄턴 핵심 윙어 아다마 트라오레(25)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이 가까워졌다.

라이언 테일러 영국 익스프레스 기자는 24일(한국시간) 트위터에 "토트넘이 제안을 완전 이적으로 바꾸면서 트라오레 이적은 시간문제가 됐다. 울버햄턴이 받아들일 수준이 됐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트라오레를 완전 이적 조건을 포함한 임대로 데려오려 했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골키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를 데려온 방식이다.

하지만 울버햄턴은 '완전 이적만 바란다'며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트라오레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약 640억 원)를 준비했다.

트라오레가 맹활약한 2019-20시즌 빅클럽들의 관심에 울버햄턴은 NFS(Not for sale)를 선언했으나, 계약 만료가 가까워지면서 이적료를 받기 위해선 기존 방침을 고수할 수 없게 됐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턴과 2023년까지 계약되어 있고 최근까지 재계약을 거절해 왔다.

토트넘과 트라오레는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이 부임하면서 연결됐다. 트라오레는 2017-18시즌 미들즈브러를 떠나 울버햄턴 유니폼을 입은 뒤 3시즌 동안 누누 감독의 핵심 윙어로 활약했다.

트라오레가 22일 토트넘과 경기에서 맹활약하면서 이적설이 더욱 커졌다. 트라오레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을 활용해 자펫 탕강가를 비롯한 토트넘 수비진을 휘저었다. 누누 감독뿐만 아니라 선수 영입 전권을 갖고 있는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디렉터가 몰리뉴 스타디움 현장에서 트라오레의 활약을 눈에 담았다.

오른발 잡이인 트라오레는 오른쪽 윙어가 주 포지션이다. 해리 케인이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케인이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과 트라오레가 좌우 날개로 뛰는 포메이션이 그려진다.

알리스데어 골드 풋볼런던 토트넘 담당 기자는 "트라오레가 합류한다면 손흥민과 해리 케인 중심의 공격진 체제가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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