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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떠나고 싶어요"…레비에게 '재통보'

작성일: 2021.08.25 12:1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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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적시장 마감일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리 케인(28, 토트넘 홋스퍼) 의지는 굳건하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59) 회장에게 다시 한 번 "팀을 떠나고 싶다"며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허락해줄 것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5일(한국 시간) "케인이 또다시 챔피언 팀에 합류하고 싶단 뜻을 레비 회장에게 건넸다"면서 "사흘 전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에 동행한 사실이 맨시티행 단념을 의미하는 게 아니란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꿈쩍도 않는다. 애초 책정한 이적료 1억5000만 파운드(약 2401억 원) 이하로는 절대 판매 불가를 고수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시티는 현재 1억2500만 파운드(약 2006억 원)로 가격을 올려 토트넘에 제안할 예정이다.

매체는 "총 3가지 시나리오에 직면한 맨시티다. 세르히오 아궤로(33, 바르셀로나) 대체자로 케인이 아닌 다른 골잡이를 물색하는 게 첫째다. 둘째는 내부에서 책정한 케인 가치 이상 거액으로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를 잡는 것이다. 마지막은 현재 스쿼드로 올 시즌을 치르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양 쪽 협상이 난항에 빠진 상황에서 더 선은 급속도로 악화된 케인 평판을 우려했다. "(중간에서) 케인만 곤란해졌다.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는데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려는 나쁜 놈(bad guy)이 돼 버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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