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파라티치의 남자' 토트넘 오나…"은돔벨레 스왑딜 근접"

작성일: 2021.08.25 13:08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웨스턴 맥케니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탕기 은돔벨레(24, 토트넘 홋스퍼)에게 올여름은 시련의 계절이다.

지난 16일(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시즌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자취를 감췄다. 출전은커녕 대기 명단에조차 이름을 못 올렸다.

누누 산투(47) 신임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배제된 모양새다. 프리 시즌부터 전력 외로 분류된 흐름이 개막 뒤에도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복수의 클럽이 은돔벨레를 원한다.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 유벤투스, AC 밀란(이상 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영입을 꾀하고 있다.

이탈리아 스포츠 신문 '투토스포르트'는 25일 "AC 밀란이 은돔벨레 영입을 추진한다. 현재 토트넘이 진행하는 (3개 구단과) 스왑딜이 무산될 경우 이적이 전격 성사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후셈 아우아르(23, 올랭피크 리옹)와 웨스턴 맥케니(22, 유벤투스) 코랑탱 톨리소(27, 바이에른 뮌헨)와 맞교환을 염두에 두고 있다. 셋 모두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선수들로 은돔벨레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누수를 메운다는 계산이다.

특히 토트넘 파비오 파라티치(49) 단장이 친정인 유벤투스와 밀도 높은 얘길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측면·수비형 미드필더와 윙백까지 소화 가능한 맥케니를 은돔벨레 대안으로 삼았다는 분석이다.

1998년생 미국 국적인 맥케니는 지난해 샬케 04를 떠나 유벤투스로 임대됐다. 토리노에 합류하자마자 빠르게 팀 중심에 녹아들었다.

34경기 가운데 18경기를 선발 출장, 5골 2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패스 성공률 85.4%에 준수한 침투 능력까지 보여 공수에서 밀알 노릇을 했다.

전반기 종료께 아드리앙 라비오, 아론 램지를 밀어내고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파라티치 단장도 매케니 활약에 만족감을 표하며 완전 영입을 매듭지었다.

맥케니-은돔벨레 거래에 변수는 있다. 토트넘 팬페이지인 '스퍼스웹'은 은돔벨레의 높은 주급을 우려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인 20만 파운드(약 3억2000만 원) 숫자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단 분석이었다.

"파라티치가 (전 직장과) 은돔벨레 스왑딜을 논의하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나 선수의 높은 급여가 큰 문제로 부상할 것"이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떠난다면 모를까. 현재 유벤투스 주급 체계에서 은돔벨레를 품에 안는 건 적잖이 놀라울 일"이라고 설명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