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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맨시티와 개인 조건 '합의'

작성일: 2021.08.27 00:2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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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까. 맨체스터 시티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7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에 잔류하면서 호날두 영입을 촉구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호날두 영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보도에 따르면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호날두는 2017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사나이' 호날두를 영입해 유럽 제패를 꿈꿨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매년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노리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함께한다. 알레그리 감독은 호날두보다 파울로 디발라 위주, 젊은 선수단 개편을 바라고 있다. 유벤투스도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410만 원) '고정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호날두 매각을 검토했다.

호날두는 내년에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 없이 떠날 수 있는데, 올해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바르셀로나로 떠난 세르히오 아구에로 대체자로 케인을 점찍었는데, 토트넘의 완강한 태도에 협상에서 발을 뺐다.

30대 중반을 넘겼지만, 호날두는 매력적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연봉 1280만 파운드(약 200억 원)에 2년 계약을 협상 테이블에 올리려고 한다.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면, 앞선 조건일 가능성이 높다.

관건은 이적료다. 맨체스터 시티는 스왑딜로 이적료 없이 호날두를 데려오려고 한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1년 남은 호날두 몸값으로 2500만 유로(약 344억 원)를 책정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적료 지불을 주장한다면 호날두를 굳이 데려올 생각이 없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파악한 내용도 같다.

'스카이스포츠'는 "호날두 대리인 조르제 멘데스가 유벤투스와 협상을 했지만 어떤 답변도 얻지 못했다"며 현재 상황을 알렸다. 개인 협상과 합의에 긍정적이라, 맨체스터 시티와 유벤투스 사이에 구단간 조건만 맞는다면, 리오넬 메시에 이어 대형 이적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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