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 안정' 한국전력, 우리카드 꺾고 '3연승' 뒷심 발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전력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17)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얀 스토크가 64%를 웃도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21점을 올렸다. 높이에서는 블로킹 9개를 기록하며 우리카드를 압도했다. 한국전력은 14승 18패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봄 배구 희망을 이어 갔다.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서로 조금만 방심하면 어려운 경기를 하게 된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민웅과 서재덕, 전광인을 따로 불러 커피를 마셨다"며 "세 선수가 앞으로 팀을 이끌어 갈 선수들이기에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세터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한국전력은 세터 강민웅이 마음먹은 대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공격수들의 공격 성공률을 끌어올렸다.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가 뒷받침된 결과였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세터 김광국과 이승현이 중심을 잡지 못하면서 공격수들의 리듬을 살리지 못해 공격 성공률 35%대에 그쳤다.
우리카드가 범실 10개를 저지르면서 손쉽게 첫 세트를 챙겼다. 한국전력은 5-5에서 최홍석의 서브 범실과 신으뜸의 2연속 공격 범실에 힘입어 달아나기 시작했다. 얀 스토크가 6득점 공격 성공률 85.71%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서재덕과 전광인이 3점씩 보탰다.
우리카드가 주춤하는 사이 일찍이 기선을 제압했다. 얀 스토크는 블로킹을 시작으로 퀵오픈과 오픈 공격으로 득점하면서 3-1을 만들었다. 4-1에서는 방신봉과 서재덕의 2연속 블로킹으로 흐름을 완전히 뺏었다. 2세트에만 블로킹 5개를 기록한 한국전력은 우리카드를 10점 차로 따돌리고 마지막 세트를 준비했다.
3세트 흐름도 비슷했다. 한국전력은 1-1 강민웅 서브 때 내리 7점을 뺏으면서 초반부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얀 스토크와 서재덕, 전광인이 고르게 득점하면서 우리카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16-9에서 나경복의 2연속 공격과 안준찬의 서브 에이스로 4점 차까지 쫓겼으나 얀 스토크의 오픈 공격과 서재덕의 서브 득점으로 응수하면서 승리를 지켰다.
[사진] 기뻐하는 한국전력 선수들 ⓒ 장충,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새 시즌 V리그 경기 일정 떴다!…SOOP 첫 경기 11월 1일+KB손보 임시 홈구장 미정
2026-08-18
-
리틀 김연경 맞구나! 손서연 '179점' 득점 공동 2위 피날레…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6위
2026-08-17
-
'손서연 최다 19득점' 한 U-17, 태국 완파하고 5-6위 결정전→이탈리아와 '마지막 승부' 펼친다
2026-08-16
-
'리틀 김연경' 손서연 24점 맹폭했건만, 튀르키예 벽 높았다…U-17 여자배구 4강행 좌절
2026-08-15
-
'리틀 김연경' 손서연 17득점 대폭발! U-17 女 대표팀, 필리핀 꺾고 8강 진출→15일 튀르키예와 맞대결
2026-08-14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