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류지혁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류지혁이 몸에 맞는 볼로 교체됐다.

류지혁은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4-4로 맞선 7회말 무사 1루에서 황영국의 2구째에 오른 가슴쪽을 맞았다.

류지혁은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팀 닥터까지 달려왔다. 류지혁은 고통을 삭인 뒤 일어나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1루에는 대주자 김규성이 투입됐다.

지난달 19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올 시즌에만 3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지혁은 지난달 30일 키움전을 앞두고 돌아왔는데 3경기 만에 다시 부상을 입었다.

KIA 관계자는 "류지혁은 가슴에 공을 맞아 흉통이 있고 숨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이싱 치료를 하고 내일 정밀 검진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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