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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평가전' 조범현 감독, "타자들 컨디션 회복에 중점"

작성일: 2016.02.20 11:1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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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t 위즈가 NC 다이노스와 5번째 평가전을 치렀다.

kt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샌버나디노 산 마뉴엘 스타디움에서 NC와 5번째 평가전에서 3-2로 이겼다. 요한 피노가 선발투수로 출전했고 정대현, 윤근영, 고영표, 주권, 김재윤이 등판했다. 중심 타선에는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와 김상현, 유한준이 출전해 타격 컨디션을 점검했다.

조범현 감독은 "오늘(20일)은 정대현과 고영표가 좋았고 피노도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다"며 "특히 고영표는 실점 상황을 잘 막으며 개인적으로도 좋은 경험을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조 감독은 "2차 캠프에서는 주전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확인하고 시범경기 전까지 타자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4회 말 2점을 뒤진 상황에서 김상현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기록하며 1타점을 올렸고, 이후 유한준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6회에는 이진영의 2루타와 김연훈의 결승타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피노는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 최고 구속 145km를 기록했다. 고영표는 9회 무사 1, 3루 위기에서 두 타자를 땅볼 처리하고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상황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kt는 21일 산 마뉴엘 스타디움에서 NC와 6차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외국인 선수 마리몬이 선발 등판한다.

[사진] 김상현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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