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에서 묘기 부리는 키움… 이제 불리한 건 오히려 SSG다?
작성일: 2021.10.29 23:0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키움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6위 키움(69승67패7무)은 5위 SSG(66승63패14무)에 반 경기 차이로 다가섰다. 이로써 누가 포스트시즌의 막차를 탈 것인지는 진짜 시즌 최종전에서 갈리게 됐다.
일단 이날 두산이 광주에서 KIA에 이겼다. 이로서 두산은 4위든 5위든 일단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막차 한 자리를 놓고 SSG와 키움이 다투는데, 최종전까지 온 만큼 경우의 수는 이제 비교적 명확해졌다.
SSG는 30일 인천에서 kt와 최종전을 치른다. 이기면 키움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다. 만약 두산이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패할 경우는 SSG가 4위, 두산이 5위로 포스트시즌에 간다.
반대로 SSG가 지고, 키움이 30일 광주 KIA전에서 이기면 순위가 바뀐다. 키움이 5위를 확보하고, 두산이 4위를 그대로 확정짓는다. 반대로 SSG가 최종전의 비극을 맛본다.
그런데 선발 매치업에서는 키움이 더 유리하다. 키움은 30일 KIA전에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출격한다. 요키시는 올해 KIA와 3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1.69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키움이 믿는 구석이다.
반대로 SSG는 30일 마땅히 낼 만한 선발이 없어 신인 김건우가 불펜데이의 첫 주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김건우는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역시 아직은 경험과 세기가 부족하다. 반면 kt는 SSG 킬러인 소형준이 준비한다. 최근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소형준은 올해 SSG전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4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데뷔 후 SSG에 진 적이 한 번도 없다.
SSG가 무승부만 거둬도 키움은 무조건 탈락이다. 이처럼 경기차로 본 산술적인 확률은 분명 SSG가 앞서 있다. 그러나 최종전 매치업을 보면 이 반 경기 차이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다. 결국 양 팀 모두 이겨야 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