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4위' 두산 7년 연속 PS 진출 확정…4위 사수 1승 남았다
작성일: 2021.10.29 22:12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간 시즌 16차전에서 11-5로 크게 이겼다. 4위 두산은 70승65패8무를 기록해 남은 1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가을 야구행을 확정했다.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까지 승리하면 다른 팀 결과와 상관없이 4위를 확정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두산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가을 야구를 확정했다. 김태형 감독 부임 후 개근이다. 아울러 구단 역대 최다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을 6년에서 7년으로 늘렸다. KBO리그 역대 4위 기록이다. 역대 1위는 삼성의 12년 연속(1997~2008년)이고, 2위는 해태의 9년 연속(1986~1994년), 3위는 삼성의 8년 연속(1986~1993년)이다.
양석환과 김재환이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양석환은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다. 2018년 이후 개인 통산 2번째다. 김재환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활약과 함께 개인 통산 200홈런을 채웠다. 2008년 5월 11일 잠실 롯데전 김동주, 2014년 9월 12일 잠실 한화전 홍성흔에 이어 구단 역대 3번째 20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시작부터 상대 선발투수 윤중현을 두들겼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후 박건우와 김재환의 연속 안타가 터졌고, 양석환이 좌월 3점포를 날려 3-0으로 앞서 나갔다. 2회초에는 박건우의 좌전 2타점 적시타가 터져 5-0이 됐다.
KIA가 따라붙을 만하면 박세혁이 적시타를 때려 거리를 벌렸다. 5-2로 쫓긴 3회초 1사 1, 2루에서는 박세혁의 우전 적시타가 나왔고, 6-3으로 앞선 5회초 1사 1, 2루에서는 박세혁의 중전 적시타에 힘입어 7-3으로 달아났다.
김재환이 KIA의 추격 의지를 꺾는 한 방을 날렸다. 6회초 페르난데스와 박건우의 연속 볼넷으로 얻은 무사 1, 2루 기회에서 우월 3점 홈런을 때렸다. 이번 주 내내 빡빡한 일정을 버틴 필승조에 휴식을 안기는 한 방이었다. 9회초에는 조수행이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KIA는 9회말 뒤늦게 김석환의 추격하는 2점 홈런이 터졌으나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