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SSG 랜더스 최장수 외국인 제이미 로맥 은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 5시즌 동안 통산 155 홈런으로 구단 외국인 선수 최다 홈런 및 KBO리그 외국인 선수 전체 3위 기록
- 로맥의 등번호 ‘27’번, 팀 주축 외국인 선수를 상징하는 번호로서 다음 외국인 선수에게 전달할 예정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의 최장수 외국인 선수인 제이미 로맥이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결정했다.
로맥은 지난 2017년 SSG(당시 SK)에 입단하여 5시즌 동안 장타력과 수비실력을 겸비한 중심타자로서 활약을 해왔으며, 통산 626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73, 610안타, 155홈런, 409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8년에는 홈런 43개, 107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네 번째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동시에 로맥은 통산 155개의 홈런으로 SSG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타이론 우즈(174개)와 제이 데이비스(167개)에 이어 역대 KBO 외국인 선수 전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밖에도 로맥은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과 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9년 KBO 올스타전에서는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장군’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로 ‘로맥아더’라는 별명을 알렸으며, 외국인 선수답지 않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한국의 선후배 문화를 습득한 모습을 통해 유쾌한 에너지를 팬들에게 전달해왔다. 이와 함께 인천지역 저소득층 척추측만증 어린이들의 수술비용을 후원하는 ‘홈런 포 유(HOMERUN FOR YOU)’ CSR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최근 은퇴를 결정한 로맥은 부상으로 인한 엔트리 제외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더그아웃 뒤에서 선수단 선전을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SG는 로맥의 등번호 ‘27’번을 팀 주축 외국인 타자를 상징하는 번호로 남기며 다음 외국인 선수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그간 선수생활을 같이 이어온 SSG 최정 선수는 “외국인 선수로서 5시즌 동안 한 팀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 팀의 외국인 선수로서, 또한 야수조의 맏형으로서 존재감이 컸는데 이렇게 선수생활을 마감하게 되어 아쉽다. 캐나다에 돌아가서도 앞으로 제2의 인생을 멀리서나마 응원할 것이고, 나중에 좋은 인연으로 다시 야구장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맥은 “이곳 인천에서, SSG 팀의 외국인 선수로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 지난 5년 동안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이상으로 팬들께서 사랑을 보내주셨고, 나 또한 팬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나의 야구인생을 통틀어 한국에서의 5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과 또 나를 위해 도움을 주신 주위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는 로맥과 팬이 함께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온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의 세부 일자 및 내용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