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LG, 올해는 두산 소속으로 준PO "점쟁이도 못 맞출 걸요"
작성일: 2021.11.02 23:07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양석환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은 16-8로 승리하며 시리즈 성적 2승1패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4-7로 패해지만, 4위팀 메리트로 챙긴 1승과 이날 승리를 더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두산과 L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양석환은 지난해 LG 소속으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렀다. 지난해는 LG가 2패에 그치며 탈락했다. 양석환은 벤치를 지키며 팀의 탈락을 지켜봤다.
올해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LG를 상대한다. 양석환에게도 색다른 경험이다. 그는 "사람 일은 진짜 모르는 것 같다. 작년 준플레이오프 때까지만 해도 내년에 두산 유니폼을 입고 가을 야구를 하리라고는 점쟁이도 못 맞췄을 것 같다. 사람 일은 한 치 앞도 모르는 것 같다"고 답하며 웃었다.
양석환은 이날 결승타를 포함해 맹타를 휘두르며 친정팀과 맞대결을 직접 성사시켰다. 그는 "아무것도 못하고 떨어지는 것보다 뭐라도 해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든 것 같다. 중요한 경기였는데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이야기했다.
1회 2타점 결승타를 치고 크게 세리머니를 한 것과 관련해서는 "선취점이 크다고 생각했다. 분위기를 가져오는 큰 점수라고 생각해서 첫 타석에 크게 액션했다"고 밝혔다.
양석환은 친정팀과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LG랑 하다 보니까 재미있을 것 같다. 2승만 하면 되기 때문에 선취점을 빨리 뽑는 데 주력해야 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