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다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맨유는 3일 오전 5(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아탈란타와 2-2로 비겼다.

호날두가 구한 경기다. 1-2로 끌려가던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호날두의 극적인 골로 겨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호날두는 전반과 후반에 각각 1골씩을 터트리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호날두에 대한 평가는 당연히 최고였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맨유를 수렁에서 끌어올렸다고 평가하며 호날두에게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호날두가 이끈 공격과 달리, 중원은 실망스러웠다. 특히, 포그바의 경기력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아무런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후반 24분 만에 그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포그바에게 2점이라는 평점을 부여하면서 힘과 단결력이 거의 없었다. 포그바보다 퍼포먼스가 더 필요한 선수는 없었다. 공을 전달하는데 실패했다. 재앙수준이다고 혹평했다.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중심이 된 수비도 불안했다. 이 매체는 자주 뒤처지고, 반응이 느렸다3점의 저조한 평점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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