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주장, "누누도 콘테 만큼 좋은 토트넘 감독"
작성일: 2021.11.04 08:2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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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임 감독이었던 무리뉴 감독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를 통해 "난 콘테가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하지만, 누누는 아주 좋은 감독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무리뉴 감독은 "누누는 울버햄튼에서 1년, 몇 개월이 아니라, 4~5년 동안 환상적인 일을 했다. 그래서 토트넘이 콘테라는 좋은 감독을 선임했지만, 누누도 충분히 좋은 감독이었다고 말하는 것"이라며 토트넘에서 실패했지만, 누누 감독이 울버햄튼에서 한 업적을 짚었다.
토트넘은 올해 여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누누 감독은 이번 시즌에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개막전부터 3라운드까지 3연승에 초반 프리미어리그 1위까지 찍었지만 불안한 경기력을 개선하지 못했다.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무기력하게 패배하자, 다니엘 레비 회장 신뢰까지 깨졌다. 200억 원이 넘는 위약금을 감수하고, 부임 4개월 만에 감독 변경을 결심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에 따르면, 누누 감독 경질 이후에 곧바로 콘테 감독에게 접근했다.
올여름 데려오려고 했던 감독 후보 중 한 명이었다. 레비 회장은 다음 이적 시장에 이적료 1억 유로(약 1363억 원)를 약속한 거로 알려졌다. 이후에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 선임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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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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