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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함평] 이범호 총괄코치, "감독 후보 말도 안 돼, 소문 자체가 부담"

작성일: 2021.11.04 11:3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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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호 KIA 퓨처스 총괄코치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함평, 고유라 기자] 이범호 KIA 타이거즈 퓨처스 총괄코치가 세간의 소문을 잠재웠다.

KIA는 지난 1일 맷 윌리엄스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해 6위에 이어 올해 9위에 그친 KIA는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윌리엄스 감독의 게약기간을 1년 남겨두고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KIA를 이끌 사령탑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이 물러나면서 이화원 대표이사, 조계현 단장이 같이 물러났기 때문에 감독을 선임할 프런트의 결정권자가 없다. 최준영 신임 대표이사가 이제 막 업무 파악에 나섰다.

이 때문에 공석이 이어지면서 감독 후보들만 여럿 물망에 오르고 있다. 올해부터 KIA 퓨처스 총괄코치를 맡고 있는 이범호도 거론되고 있는 인물 중 한 명. 그러나 이 총괄코치는 단호하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4일 함평 마무리캠프 시작일에 함평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만난 이 총괄코치는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이 총괄코치는 "아직까지 많은 걸 배워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야기 나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 좋은 분이 오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도와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괄코치는 현재 퓨처스 마무리캠프를 어떻게 이끌지만 몰두하고 있다. 그는 "웨이트 트레이닝 스케줄을 많이 넣어놨다. 몸이 제대로 만들어져 있어야 타석에서도 제대로 된 자세로 꾸준히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다. 선수들이 그것을 빨리 깨달을수록 시행착오가 줄어든다"며 선수들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을 이번 캠프의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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