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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고 라이벌전, 올 시즌 1G 최다 1만 9846명 [준PO1]

작성일: 2021.11.04 21:0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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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구장을 채운 팬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역사와 전통의 더그아웃 시리즈는 역시 '흥행 카드'였다. 올 시즌 가장 많은 1만 9846명의 관중이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잠실구장을 찾아왔다. 

KBO는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4위 두산 베어스와 3위 LG 트윈스의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모두 1만 984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입장권을 현장 판매 없이 예매로만 판매했는데도 2만장에 가까운 표가 팔렸다. 역시 최고의 흥행카드 다웠다. 이는 올 시즌 KBO리그 1경기 최다 관중 입장 신기록이다. 

정규시즌 내내 코로나19로 입장이 제한됐던 만큼 올해 2만 명에 가까운 관중이 입장한 경기는 한 번도 없었다. 앞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 1, 2차전에는 모두 2만 1847명이 입장했다. 1차전이 1만 2422명, 2차전이 9425명이었다.   

▲ LG 팬 ⓒ곽혜미 기자
▲ 두산 응원 관중 팬 ⓒ곽혜미 기자

KBO는 지난달 29일 방역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세부 추진안 발표에 따라 올해 포스트시즌 전 경기 좌석을 100%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백신 접종 완료자,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의사 소견서 필요)도 입장이 가능하다.

관중은 입장 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어플리케이션 등)나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나 음성확인 문자통지서를 제시해야 하며 고척 스카이돔을 제외한 실외 경기장은 경기 관람 중 관중석에서 취식이 허용된다.

한편에서는 취식은 가능한데 육성 응원은 금지한 방역 당국의 조치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크지만 현장에서는 우선 규칙을 준수하자는 분위기다. KBO도 양 팀 응원단도 팬들의 육성 응원을 자제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KBO는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 이어 오늘도 코로나19 방역 수칙 가운데 하나인 육성 응원 방지를 위해 경기 전부터 수시로 전광판 공지를 띄웠다. 양 팀 응원단에서도 팬들에게 박수와 도구 사용으로 육성 응원을 대신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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