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우승 일등공신 경찰에 잡혀갈 뻔…무슨 잘못했길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애틀랜타는 3일(한국시간) '적지'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7-0으로 완파하고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됐다. 선발 맥스 프리드가 2차전 5이닝 6실점 부진을 떨치고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애틀랜타는 마첵에게 2이닝을 맡겨 리드를 지켰다.
효과는 굉장했다. 마첵은 2이닝 동안 탈삼진을 4개나 기록하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휴스턴 강타선을 압도했다. 윌 스미스가 1이닝 무실점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월드시리즈 마지막 경기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 내내 마첵의 비중은 절대적이었다. 디비전시리즈부터 월드시리즈까지 13경기에 등판해 15⅔이닝 동안 10피안타 4볼넷 2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72에 불과하고, 9이닝당 탈삼진은 13.8개나 된다.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는 대위기를 극복했다. 4-2로 쫓긴 7회 무사 2, 3루에서 앨버트 푸홀스와 스티븐 소자 주니어, 무키 베츠를 전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을 바탕으로 위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일궜다.

마첵은 지난 6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우승 퍼레이드에서 콥카운티 경찰로부터 '난입한 팬'으로 오인받았다. 버스에서 내려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 팬들과 기쁨을 함께하던 중이었다. 한 경찰관이 마첵의 어깨를 잡아챘다.
몇 명의 경찰이 더 다가와 마첵을 둘러쌌지만, 상황은 금방 정리됐다. 경찰은 그가 애틀랜타 선수라는 것을 확인한 뒤 다시 풀어줬다. 마첵은 다시 퍼레이드를 즐겼다. 이 장면은 트위터 등 SNS에서 화제가 됐다.
마첵은 콜로라도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19년에는 독립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애틀랜타와 계약하며 다시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게 됐고, 올해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월드시리즈를 빛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