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성근 소프트뱅크 특별 어드바이저(79)가 훈련 도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는 6일 “김성근 감독 특별 어드바이저가 연습 중에 튀어나온 공에 오른쪽 뺨을 맞았다”면서 “미야자키 시내의 병원에서 CT 검사를 받은 결과 우측 뺨에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소식은 '니시니혼 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도 보도했다.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덧붙인 것으로 보아 큰 부상으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면에 공을 맞아 뇌진탕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당분간은 안정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래도 그 정도로 그친 게 천만다행인 일로 볼 수 있다.
올해 78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장을 누비고 있는 김성근 특별 어드바이저는 한화 감독에서 물러난 뒤 2018년부터 소프트뱅크에서 어드바이저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2일에는 감독 특별 어드바이저로 임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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