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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허티도 뛰었는데…알리는 이번에도 벤치만 지켰다

작성일: 2021.11.08 01:1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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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레 알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델레 알리(25)에게 시련의 시간이다.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서 에버턴과 혈전을 치렀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7일 11시(한국시간) 영국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콘테 감독은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서 승리를 했지만,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에서 승리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 케인, 모우라에게 득점을 맡겼다. 호이비에르와 스킵이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레길론과 에메르송 로얄이 윙백에서 뛰었다. 수비는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였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과 에버턴은 승점 3점이 절실했기에 전반부터 팽팽했다. 손흥민은 케인과 볼을 주고 받으며, 프리롤로 움직였다. 레길론과 에메르송이 과감하게 전진해 에버턴을 흔들었다. 치열한 중원 싸움 뒤에 한 방을 노렸는데 쉽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측면과 하프스페이스에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5분 과감하게 올라온 중앙 수비 데이비스의 중거리 슈팅도 골대를 빗나갔다. 후반 17분에 요리스 골키퍼 파울로 페널티 킥이 선언됐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볼이 요리스 골키퍼 손에 맞았다고 판단했고 무효였다.

경기 종료 직전에 교체로 들어왔던 홀게이트가 레드카드 퇴장을 받아 수적 우위를 점했다. 막판까지 몰아쳤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에버턴 원정에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콘테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지오바니 로 셀소, 맷 도허티, 탕귀 은돔벨레를 투입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까지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을 투입했다. 실제 '제로 베이스' 선언으로 전술에 적합한 선수를 찾고 있다.

델레 알리는 에버턴전에 선택 받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주전 경쟁에서 서서히 밀리더니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아래서도 외면이었다. 

콘테 감독은 "재능 있는 선수다. 물론 과거 이야기지만 확실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뛸 자격을 보여준다면 선발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지만 피테서와 유로파컨퍼런스리그부터 에버턴전까지 기회를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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