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황윤호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IA의 선수단 개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KIA는 "황윤호, 김영환(이상 내야수), 양승철(투수) 등 3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KIA타이거즈는 최근 이들 3명의 선수와 면담을 같고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황윤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1군 내야수로 뛰었으나 올해 입지가 좁아졌고, 올해는 1군 6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2군에서는 52경기에서 타율 0.258, 1홈런, 20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김영환은 올해 1군 출장 기록을 남기지 못했으며 2군 46경기에서 타율 0.217을 기록했다. 양승철 또한 2군 2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53을 기록하며 1군에 올라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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