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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거절…관심도 없었다" 아스날 성골 인터뷰 화제

작성일: 2021.11.10 16: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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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스날과 잉글랜드 새 에이스로 떠오른 에밀 스미스 로우(21)가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를 거절했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유스 시절 토트넘 입단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스미스 로우는 "내가 15살인가 16살 때 토트넘이 날 원했다. 하지만 난 아스날 팬으로서 (토트넘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난 10살에 아스날에 입단했고 아스날 성적을 올리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런던에서 태어난 스미스 로우는 10살이었던 2020년 아스날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어릴 때부터 축구에 두각을 보였고 2016-17시즌 16살 나이에 23세 이하 승격 팀으로 승격했다. 이듬해엔 10경기에서 1골과 2개 어시스트로 주목받은 뒤 아스날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아스날은 스미스 로우를 차기 에이스로 점찍었고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독일 라이프치히RB와 챔피언십 허더스필드타운로 임대보냈다.

스미스 로우는 지난 시즌 허더스필드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아스날로 돌아오자마자 리그 20경기에 출전하는 등 팀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았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미스 로우에게 에이스 상징인 10번을 줬고, 동시에 2026년까지 장기 계약에 서명했다.

스미스 로우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해 4골과 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이달 잉글랜드 국가대표에 생애 첫 부름을 받기도 했다.

같은 북런던을 연고로 하는 토트넘과 아스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손 꼽히는 라이벌. 토트넘에서 아스널, 또는 아스널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것은 축구 팬들에게 '배신'으로 통용될 정도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입단한 2015년 "토트넘 관계자가 빨간색 자동차를 타는 것도 절대 안 된다고 말해 주더라"라며 라이벌 관계를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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