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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119억' 토트넘, 아스널·유벤투스·ATM 제치고 영입 성공할까

작성일: 2021.11.10 21: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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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블라호비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9일(이하 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피오렌티나의 두산 블라호비치(21) 영입을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190cm 장신에 볼 컨트롤과 기동력,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갖춘 떠오르는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 부분 4위에 올랐고 컵 대회를 포함해 40경기에서 2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출발이 좋다. 총 공식전 13경기서 10골 1도움을 기록 중이고, 리그에서는 8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득점 부문 3위를 달리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블라호비치가 올여름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 매체는 "피오렌티나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6000만~7000만 파운드(약 959억~1119억 원) 사이의 몸값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블라호비치의 계약이 2023년 6월에 끝난다. 내년 여름이 되면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이적료가 상당히 떨어질 것이다. 최소 1000만 파운드가 인하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에 그를 떠나보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인터 밀란을 이끌었다. 세리에A에서 블라호비치의 존재감을 눈앞에서 확인했다. '익스프레스'는 "콘테 감독은 해리 케인과 함께할 수 있지만 그가 이적한다고 해도 블라호비치로 케인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블라호비치 인기가 상당하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영입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널과 리버풀도 관심이 크다. 

한편 '익스프레스'는 지난 7일 피오렌티나 관계자들이 지난주 런던에서 아스날 관계자들을 만나 블라호비치 이적료를 협상했다고 언급했다. 피오렌티나 CEO 조 바로네와 다니엘레 프라데가 직접 런던을 방문해 이적 가능성을 키웠다. 양 구단이 합의한 이적료는 6800만 파운드(약 1088억 원)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블라호비치의 에이전트와 아스날 이사회 사이에서 진행 중인 협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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