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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불가능 아니다"…바르셀로나 2023년 메시 복귀 추진

작성일: 2021.11.11 11:1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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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리오넬 메시(34)는 언젠간 바르셀로나로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에서 후안 라포르타에 이어 2위에 올랐던 빅터 폰트가 구단에 2023년 메시를 복귀시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폰트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RAC-1에 "지금부터 2023년에 메시를 어떻게 바르셀로나로 복귀시킬지 구단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시는 파리생제르맹과 2년 계약을 맺었다. 즉 2023년 계약이 끝나면 자유 계약으로 메시를 데려와야 한다는 주장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폰트 감독의 주장을 다루며 차비 감독을 핵심으로 꼽았다. 차비 감독은 로날드 쿠만 감독 후임으로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다.

차비 감독은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쳐 1998-99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2004-05시즌 바르셀로나에 데뷔한 메시와 10시즌을 함께 했다. 마르카는 "둘은 차비가 은퇴할 때까지 동료였으며,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차비 감독은 바르셀로나에 부임하면서 메시에게 '행운을 빈다'는 문자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재정난과 샐러리캡 규정에 막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하지 못했다.

눈물의 기자회견으로 바르셀로나와 작별한 뒤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과 자유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지난 1일 스페인 언론과 인터뷰에서 "언젠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것"이라며 "난 항상 바르셀로나가 잘 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언젠가 기술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싶다. 물론 바르셀로가 될지, 다른 팀이 될지 알 수 없다"며 "가능하다면 내가 사랑하는 구단에 다시 이바지하고 싶다. 계속 성장시켜 세계 최고 구단 중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단 메시의 이 발언에선 선수가 아닌 경영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 점에서 바르셀로나와 차이가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메시는 파리생제르맹에서 커리어가 현재로선 계획이 없고, 부상들로 적응이 어렵다"며 "예상보다 일찍 누캄프로 돌아가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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