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PL 돌아온다…A.빌라 감독직 2년 반 계약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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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돌아온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이 아스톤 빌라에 합류할 준비를 마쳤다. 그는 2년 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빌라는 최근 리그 5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딘 스미스 감독을 경질했다.
새로운 사령탑을 찾아 나선 빌라에 1순위 후보는 제라드 감독이었다. 제라드 감독은 현재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인저스를 이끌고 있지만, 빌라는 보상금 지불을 불사하면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제라드 감독도 프리미어리그로 복귀를 꿈꿨다. 그는 프로에 데뷔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7년간 리버풀에서 활약한 레전드로 PL 통산 504경기 120골 92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제라드 감독은 현역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17년 리버풀 U-18팀을 지휘했고, 이듬해 레인저스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난 시즌엔 레인저스의 무패 우승을 이끌며, 9년간 셀틱이 지배한 스코틀랜드 축구의 판도를 흔들었다.
제라드 감독은 10일 밤 런던에서 크리스티안 퍼슬로 빌라 최고 경영자와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루어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빌라는 48시간 내에 제라드 감독의 선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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