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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펜투수들 점검” KS 대비 최종전…kt, 마운드 정비 완료

작성일: 2021.11.12 16:46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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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중견수 배정대.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한국시리즈를 앞둔 마지막 실전. 통합우승을 노리는 kt 위즈가 두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마운드 점검을 마쳤다.

kt는 1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 2차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의 포인트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마운드 점검이었다. 1차전에선 윌리엄 쿠에바스를 시작으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배제성~엄상백이 모두 무실점 호투한 가운데 이날 게임에선 마무리 김재윤과 필승조 주권, 박시영 등 핵심 불펜투수들이 선을 보였다.

kt 이강철 감독은 이날 한화전을 앞두고 “실전을 해보고 가는 편이 선수들의 부담을 줄여준다고 본다. 특히 투수들의 투구수를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까지 경기를 치르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를 제패한 kt는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뒤 최근 실전을 소화하고 있다. 김해와 서산 원정이 코로나19 여파와 급작스러운 비로 취소됐지만, 11일과 12일 한화를 만나 경기 감각을 익혔다.

마운드는 큰 이상이 없었다. 선발투수로 나온 고영표만 1이닝 동안 20구를 던지며 2실점을 기록했을 뿐, 김재윤~주권~박시영~조현우~이대은~김민수~엄상백~심재민 역시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최고구속 138㎞의 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한 고영표는 연속 안타와 실책으로 2실점했다.

타선에선 배정대의 존재감이 빛났다. 7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한 배정대는 6회 좌중간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또, 2-2로 맞선 8회 2사 만루에선 김민혁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4-2 승리를 이끌었다.

마지막 실전을 마친 kt는 이날 곧바로 숙소로 향한 뒤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최종 훈련을 소화한다. 그리고 14일 두산 베어스와 운명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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