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키나와 리포트] 콜린 벨레스터, 제구 과제 남긴 2번째 등판…3이닝 2실점

작성일: 2016.02.26 14:14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삼성 새 외국인 투수 콜린 벨레스터가 2번째 등판에서 제구력이라는 과제를 남겼다.

벨레스터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넥센과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4볼넷 2실점을 기록하고 2번째 점검을 마쳤다.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 경기다. 

벨레서터는 큰 키에서 뿌려져 위력이 더해진 포심 및 투심 패스트볼은 물론 낙차 큰 커브와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넥센 타자들을 어렵게 만들었다.

1회 서건창을 볼넷으로 보낸 벨레스터는 유재신의 타구를 훌쩍 뛰어 올라 잡고 더블플레이로 연결했다. 2사 후에 1루 주자 강지광을 잡은 견제 능력도 돋보였다.

하지만 제구가 문제였다. 0-0이던 2회 1사 1루에서 고종욱에게 경기 두 번째 볼넷을 줬다. 벨레스터는 다음 타자 장영석과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대결하다가 안타를 맞아 만루를 허용했다.

변화구 제구가 말을 듣지 않자 고육지책으로 선택한 빠른 볼은 먹잇감이었다. 

계속된 1사 만루 위기에서 벨레스터는 장시윤에게 패스트볼을 밀어 넣다가 우전 안타를 맞아 첫 실점했다. 이어 김세현 타석에서는 폭투까지 저질러 추가 실점했다. 김세현의 투수 땅볼에 3루 주자를 잡아 후속 실점 위기는 막았으나 2사 1, 3루에서 서건창에게 경기 세 번째 볼넷을 주면서 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했다.

3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벨레스터는 팀이 1-2로 뒤진 4회 김기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