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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수술' 카브레라, 개막전 출전 가능할까

작성일: 2015.02.17 11:47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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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수술을 마친 미겔 카브레라가 후속 검사에 들어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간) 카브레라의 상태를 살피고자 CT 촬영을 포함한 검사가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개막전 출전 여부가 명확해질 전망이다.

카브레라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돌출된 오른쪽 발목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무사히 회복한다면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데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카브레라는 회복 과정에서 발에 무게가 실리는 하체 운동보다는 상체 운동 위주로 훈련해왔다.

MLB.com은 "회복 기간이 길어진다면 카브레라의 개막전 참가가 불투명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에게는 카브레라가 개막전에 출장하는 것이 좋은 시나리오다. 2주 전 왼쪽 무릎 수술 후 재활 중인 빅터 마르티네스가 최장 6주 동안은 전력에 합류할 수 없는 탓이다.

MLB.com은 카브레라의 1루 수비 가능 여부를 변수로 언급했다. 카브레라가 1루수로 나서지 못할 경우 지명타자로 마르티네스와 카브레라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야 한다. 디트로이트는 1루수로 마르티네스를 기용할 계획이었으나 마르티네스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과 수술로 디트로이트는 시즌 개막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작지 않은 과제를 떠맡았다.

[사진] 미겔 카브레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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