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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리포트] '4G 연속 홈런 최진행' 한화, KIA에 7-3 승리

작성일: 2016.02.27 16:0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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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화 이글스가 27일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연습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한화 선발투수로 등판한 듀엔트 히스는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최진행은 연습 경기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신고했다.

이날 한화 이글스는 2루수 1번 타자로 출전한 정근우를 시작으로 대부분의 선수가 주전급이었다. KIA는 고졸 신인인 최원준과 이진영으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하는 등 신인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취점은 한화가 만들었다. 4회 이용규가 2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3번 타자 최진행이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진행은 지난 21일 SK 와이번스와 연습 경기 때부터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는 기세를 올렸다. 김태균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고 정현석의 유격수 땅볼 때 김태균이 3루를 밟았다. 김원섭의 볼넷으로 1사 1, 3루가 됐고 신성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점수 차를 벌렸다.

KIA의 반격은 6회에 시작됐다. 선발투수 히스에 이어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송창식을 상대로  공격을 시작했다. 0-3으로 뒤진 6회 1사에 이진영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윤정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이어 황대인의 1타점 좌전 안타로 한화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화는 다시 달아났다. 김주현이 8회 1사에 몸 맞는 볼로 출루했다. 강상원이 대주자로 1루에 섰다. 타석에 들어선 윤승열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때렸다. 이어 정현석이 3루수 강습 타구를 때렸다. KIA 3루수 고영우가 홈으로 파고드는 윤승열을 잡기 위해 포수에게 공을 던졌지만 포수가 송구를 잡지 못했고 윤승열이 득점해 5-2를 만들었다.

한화는 9회초 2사 2, 3루에 8회 타점을 올린 윤승열이 다시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점수 차를 더 벌렸고 9회말에 한화는 올 시즌 선발투수로 내정된 안영명을 마운드에 올랐다. 안영명은 1사 2루에 신범수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맞아 실점했으나 이후 타자들을 막아 한화의 승리를 지켰다.

[사진] 최진행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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