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다저스…FA 시장 '완패', MLB 문까지 닫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메이저리그 시계가 멈췄다. 구단들은 2일(한국시간)부로 파업에 들어간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이날 “2016년 맺었던 협정(CBA)이 2일 13시 59분 부로 만료됐다. FA, 구단 수입 배분 문제 등 세부 조항에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저스에 빨간불이 커졌다. FA 시장에서 전력 누출을 막지 못했다.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어떤 손도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CBS스포츠' 마이크 엑사시는 “다저스가 FA 시장에서 패배했다. 핵심 전력들을 다른 구단에 내줬다”라고 평가했다.
핵심 투수 맥스 슈어저(37)는 뉴욕 메츠로 둥지를 옮겼다. 메츠는 2일 “슈어저가 팀에 합류했다. 계약 규모는 3년 총액 1억 3천만 달러(약 1530억 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슈어저는 이번 계약으로 최고 연봉 기록인 4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506억 원을 경신했다. 뉴욕 양키스 투수 게릿 콜(31)의 3600만 달러(약 424억 원)보다 약 80억원 큰 액수다.
슈어저는 올해 30경기에 등판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46, 247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 2위에 올랐다. 메츠는 37살 베테랑 투수에게 과감히 투자했다. 슈어저는 메츠의 적극적인 구애에 응했다.
‘올스타 유격수’ 코리 시거(28)마저 텍사스 레인저스로 떠났다. 텍사스는 2일 시거의 입단식을 공개했다. 시거는 “엄청난 기회를 잡았다. 텍사스의 솔직한 제의가 마음을 흔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텍사스는 10년 3억 2500만 달러(약 3830억 원)에 시거를 품에 안았다.
다저스의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33)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투·타 에이스를 놓쳤고, 알버트 푸홀스(41) 등 FA로 분류된 선수도 10명이다. 이번 사태(CBA)로 구단 시설 폐쇄는 물론 모든 행정 업무도 중단된다. 급한 불을 끄기도 상황이 여의치 않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 남달라" 유승민 회장 출사표...아이치·나고야 AG D-30, 태극전사 1052명 '결전 준비'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