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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렉시 톰슨, 태국 오픈 우승…'루키' 전인지 준우승

작성일: 2016.02.28 18:5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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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계 랭킹 4위 렉시 톰슨(21, 미국)이 태극 낭자의 개막 3연승을 저지했다.

톰슨은 26일 태국 촌부리 시암컨트리클럽(파72, 6,548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어 4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만든 톰슨은 이날에만 8타를 줄인 제시카 코다(21, 미국)를 7타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시즌 첫 번째이자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LPGA 투어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스 LPGA 클래식과 코티즈 골프 챔피언십에 이어 3연승을 노린 태극 낭자의 도전은 뒷심 부족으로 무산됐다.

3라운드를 2위로 마쳐 LPGA 두 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 가능성을 밝힌 '루키'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이날 버디 8개를 넣는 저력을 발휘했으나 보기와 더블 보기를 각각 4개, 1개를 저질러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준우승을 했다.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27, PNS)이 3위,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적은 최운정(26, 볼빅)과 박희영(29, 하나금융그룹)이 노무라 하루(23, 일본)와 공동 5위로 뒤를 이었으며, 장하나(24, BC카드)는 호주 교포 이민지(20)와 10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백규정(21, CJ)은 3오버파에 그쳤던 3라운드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각각 미국 무대 데뷔와 복귀전으로 관심을 끈 이보미(27, 마스터즈GC)와 박인비(28, KB금융그룹)는 각각 2언더파와 1언더파에 그쳐 공동 24위, 30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 렉시 톰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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