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10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홈경기에서 신학대학교와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오리온과 신한대학교가 홈경기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홍보 및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오리온은 이날 경기에 앞서 신한대학교와 ‘상호협력협약 체결식’을 갖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오후 5시부터 경기장 2층 출입구에서 입장객 선착순 1000명에게 신한대학교 기념품을 선물하고, 1층 로비에 마련된 신한대학교 부스에서는 학교 홍보 및 입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이 시투에 나선다. 신한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이 KBL 사이트에서 티켓 구매 시 2, 3층 좌석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신한대학교는 1972년 기독교 사랑을 바탕으로 한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을 창학이념으로 설립되어, 내년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경기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서 연고 지 내 기관들과 협업해 지역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 측면에서도 강한 집중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열정적인 플레이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