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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예매율 94.8%-예매량 60만…싹쓸이 흥행 예고

작성일: 2021.12.14 16:0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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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제공|소니픽쳐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압도적 예매율로 연말 극장가 점령을 예고했다.

15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극장가를 싹쓸이할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4시 기준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예매율 94.8%, 예매 관객수 60만 6229명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수치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을 제외하면 예매율 1%을 넘긴 작품이 단 하나도 없을 정도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또 다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매트릭스:리저렉션'이 그 뒤를 잇는 2위로, 예매율이 0.4%, 예매 관객은 2521명에 불과하다.

이는 개봉을 앞둔 연말 최고 블록버스터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영화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자랑하는 한국 극장가에서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흥행 보증수표로 통해 왔다.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2017년 '스파이더맨:홈커밍'은 725만 관객을, 2019년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802만 관객을 모으며 대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위드 코로나'가 보류되는 와중에서도 일찌감치 연말 전세계 최초 대한민국 개봉을 확정한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꾸준히 홍보와 마케팅을 이어오면서 높은 화제성을 유지해 왔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9년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뒤를 잇는 존 왓슨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의 대단원이자, MCU의 세로운 테마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열어젖힐 작품으로 제작 단계,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 마크 웹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부작을 망라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등장도 예고됐다.

▲ 출처|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캡처
스크린과 관객의 극심한 쏠림 현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흥행작에 목말랐던 극장은 조심스럽게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의 추이를 주시하는 모양새다. 기정사실화 된 싹쓸이 흥행이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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