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엄청난 구단" 손흥민 자부심…전설도 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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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29)이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300경기를 달성한 뒤 구단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경기가 끝나고 SNS에 "믿을 수 없는 구단에서 300경기를 달성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적어올렸다.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7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적 첫해 40경기 8골을 시작으로 2016-17시즌 47경기 21골, 2017-18시즌 53경기 18골, 2018-19시즌 48경기 20골, 2019-20시즌 41경기 18골, 지난 시즌 51경기 22골을 기록했다.
300번째 출전이었던 이날 경기에선 후반 29분 2-2를 만드는 동점골로 대기록을 자축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도 "토트넘 소속으로 300번째 경기였다는 진행자의 말에 "나보다 기록을 잘 안다"고 밝게 웃었고, "몇 골을 넣었는지 알고 있느냐"는 질문엔 "100골? 105골, 110골? 그 정도 넣은 것 같다"고 답했다.
손흥민은 지난 7월 토트넘과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하면서 구단에 미래를 맡겼다. 당시에도 "쉬운 결정이었다"며 토트넘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2001년 이후 토트넘 소속으로 3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선수는 위고 요리스(389경기), 아론 레넌(363경기), 저메인 데포(362경기), 해리 케인(357경기), 마이클 도슨(323경기), 얀 베르통언(315경기), 레들리 킹(311경기), 로비 킨(306경기), 그리고 크리스티안 에릭센(305경기) 등이다.
아일랜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22골을 터뜨린 전설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로비 킨은 손흥민이 올린 SNS에 박수 이모티콘으로 축하했다.
토트넘 유망주 중 한 명인 하비 화이트 또한 박수 이모티콘을 적었으며 토트넘 공식 SNS 계정도 대기록을 축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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