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공정위서 소명을 마치고 나오는 심석희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심석희(24, 서울시청)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연맹 회의실에서 심석희 징계 여부에 대한 회의를 열었다. 심석희는 코치, 동료 욕설 및 비하 행위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회의 결과는 국가대표 자격 정지 2개월. 이 징계대로라면 심석희는 내년 2월 4일 개막하는 베이징 올림픽에 나서지 못한다.

다만 심석희의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완전히 무산된 건 아니다. 심석희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거나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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