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강자' 알베르트 투메노프, 거너 넬슨과 UFC 네덜란드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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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웰터급 랭킹 15위 알베르토 투메노프(24, 러시아)가 거너 넬슨(27, 아이슬란드)과 싸운다.
UFC는 2일(이하 한국 시간) '투메노프와 넬슨이 오는 5월 9일 네덜란드 아호이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87에서 경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일 현재 확정된 UFC 파이트 나이트 87 대진은 모두 7경기다. 메인이벤트는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안드레이 알롭스키의 헤비급 경기다.
6살 때부터 가라테와 복싱을 수련한 투메토프는 빼어난 타격 능력을 기반으로 UFC에서 입지를 굳혀 가는 샛별이다. 2014년 2월 UFC 파이트 나이트 36에서 일데마르 알칸타라에게 진 데뷔 경기 이후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 가운데 3승이 펀치와 하이킥으로 만든 KO승이다.
투메노프는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UFC 웰터급 어떤 선수와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10위권 상위 랭커와 경기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챔피언 로비 라울러는 상대적으로 내게 쉬운 스타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넬슨은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7, 아일랜드)와 같은 SBG 아일랜드 소속으로 가라테 타격을 기본으로 하면서 서브미션 결정력이 높다. 종합격투기에서 거둔 14승(2패) 가운데 서브미션 승리가 10회다.
입지는 투메노프와 정반대다. UFC 데뷔 4연승을 달리던 넬슨은 지난해 릭 스토리에게 졌다. 이후 브랜든 태치를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이기며 반등 계기를 잡았으나 지난해 12월 UFC 194에서 같은 그래플러인 데미안 마이아에게 경기 내내 끌려다니며 전원 일치 판정패했다. 랭킹은 15위 밖으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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