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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개인통산 3점슛 3000개 돌파…GSW는 덴버에 추격 끝 패배

작성일: 2021.12.29 14:31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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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픈 커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팀은 졌지만 마음의 부담은 덜었다.

스테픈 커리가 개인통산 3점슛 3,000개를 넘겼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덴버 너게츠의 2021-2022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

이날 전까지 2,999개의 3점슛을 넣었던 커리는 3쿼터 종료 3초를 남기고 3점슛을 꽂아 넣었다. 이미 레이 앨런(2,973개), 레지 밀러(2,560개)를 넘어 NBA 역사상 가장 많은 3점슛을 넣은 커리가 새로운 기록을 쓰는 순간이었다. 게다가 157경기 연속 3점슛을 넣으며 지난 2014~2016년 자신이 세운 최장 기간 3점슛 성공 기록 타이를 이뤘다.

커리가 새로운 역사를 쓴 것과 별개로 리그 1위 골든스테이트는 덴버에 86-89로 졌다. 3연승이 끝났고 2위 피닉스 선즈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코로나19 프로토콜로 빠진 드레이먼드 그린의 공백이 컸다. 1쿼터부터 패스길이 번번이 덴버 선수들에게 막혔다. 실책은 쏟아졌다.

기록 부담을 느낀 탓인지 커리는 전반까지 3점슛을 하나도 넣지 못하는 등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반면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를 중심으로 골든스테이트 수비를 쉽게 무너트렸다.

골든스테이트는 후반전 커리의 3점슛이 터지며 따라갔다. 경기 종료 1분 2초 남기고는 게리 페이튼 2세의 속공 덩크슛까지 나오며 84-84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이후 덴버가 달아났고 경기 종료 2.2초를 남기고 한 골든스테이트의 마지막 공격에서 안드레 이궈달라가 던진 3점슛은 림도 맞지 않았다. 커리는 3점슛 5개 포함 23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덴버는 지난 시즌 MVP 요키치가 일당백이었다. 22득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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