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뉴욕 닉스의 2021-2022 NBA 정규 시즌 경기. 1쿼터 시작부터 모든 팬들이 한 선수를 주목했다. 경기 결과는 중요하지 않았다.
주인공은 골든스테이트의 커리. 커리는 이날 전까지 개인통산 3점슛 2,972개로 이 부문 1위 레이 앨런을 불과 1개 차로 따라갔다.
미국 농구의 심장이라 불리난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기록 경신은 유력해보였다. 커리는 1쿼터 1분 10초 만에 3점슛을 꽂아 넣었다. 앨런과 NBA 역대 최다 3점슛 공동 1위에 올랐다.
곧이어 앨런의 기록마저 넘었다. 1쿼터 4분 27초 커리가 3점슛을 넣었다. 2,974개로 NBA 역사상 가장 많은 3점슛을 넣은 순간이었다.
경기는 잠깐 멈춰졌다.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 있는 팬들은 모두 일어나 커리에게 박수를 쳤다.
커리가 대기록을 세우는데 789경기가 필요했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은 43.1%. 더 대단한 점은 커리의 3점슛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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