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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카바니 완벽 파트너"…英 매체 맨유 투톱 조명

작성일: 2021.12.31 11:05 이민재 기자, 이건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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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와 카바니가 공존할 수 있음을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건희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공격 조합을 찾았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 번리와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31(9승4무5패)을 기록하며 리그 6위로 뛰어올랐다. 1경기 더 치른 아스널과 승점 차를 4점으로 줄였다.

랄프 랑닉(63) 맨유 감독은 번리전에서 많은 변화를 줬다. 에딘손 카바니(34)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를 투톱에 배치하며 공존을 시도했다. 지난달 경질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전 감독이 실험했던 전술을 랑닉 감독이 다시 꺼내들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호날두는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카바니도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 승리를 도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이날 경기 후 “36세 호날두는 더 이상 혼자서 전방을 압박할 수 없다. 랑닉 감독은 카바니를 호날두의 파트너로 기용하며 방법을 찾아냈다. 호날두의 완벽한 파트너가 나타났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카바니는 여러 차례 팀을 위해 희생했다. 계속해서 수비수들을 끌고 다니는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조명했다.

올 시즌 카바니는 지난여름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에 밀려 많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번 시즌 단 10경기 출장에 그쳤다.

적은 출전 기회에 카바니의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공격수를 구하고 있던 바르셀로나로 향하라는 추천이 이어졌다.

맨유는 지난 시즌 40경기 17골을 넣은 카바니를 지키길 원했다. 변수는 호날두와 공존이었다. 그러나 카바니는 번리전을 통해 호날두와 호흡이 잘 맞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번 경기를 토대로 카바니의 출전 기회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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