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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연봉' 쌍둥이 신인, 첫 월급보다 기부가 빨랐다

작성일: 2022.01.04 14:1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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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현 윤태호 쌍둥이 형제.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최저 연봉을 받게 될 신인 선수들이 첫 월급을 받기도 전에 후배들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SSG 1차 지명 신인 윤태현, 두산 5라운드 신인 윤태호 쌍둥이 형제는 지난해 12월 모교 인천고 야구부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윤태호는 "감독과 코치님들의 좋은 가르침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 또 동문 선배님들의 후원 덕분에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다. 내가 큰 도움을 받아 성장한 것처럼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부모님도 흔쾌히 동의해주셔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었다는 것이 이렇게 기쁜 일인지 처음 느꼈다. 항상 노력하는 선수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야구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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