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루씨. 출처| 이채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 출연했다가 '비매너'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클루씨 리더 이채린이 사과하면서 편집으로 내용이 왜곡됐다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채린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에서 편집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은 당황스럽고 속상한 부분도 있었다"면서도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보이게 한 문제에 대해서는 저와 저희 모든 팀원들은 진심으로 후회하고 반성했다"라고 밝혔다.

클루씨는 '스걸파' 창작 안무를 서로 바꿔 추는 파이널 미션을 준비하던 중 상대팀 스퀴드에게 우스꽝스러운 춤을 주는 등 시종일관 비매너를 보였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리더 이채린은 "우선 방송에서 좋지 않은 태도를 보여진 부분에 대해서는 대중분들께 스퀴드 분들께 팀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다"라면서도 "사실 방송에 편집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은 당황스럽고 속상한 부분도 있었다"고 편집을 통해 내용이 다소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시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는 성숙한 리더 이채린 그리고 팀 클루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저희에게 많은 응원을 주신 모든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클루씨를 향한 비난이 커지자, 오히려 이들의 전략에 힘을 실어주는 듯 했던 라치카 가비, 리안을 향한 비난도 커졌다.

가비는 "어른답지 못했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내가 잘못했다. 파이널까지 갔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커서 나도 간과했다. 너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다음은 이채린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클루씨 리더 이채린입니다.

사실 저희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시작하는게 저희의 마음을 저의 마음을 솔직하게 글로서 전달할수 있을지 많은 고민 끝에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방송에서 좋지 않은 태도를 보여진 부분에 대해서는 대중분들께 스퀴드 분들께 팀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사실 방송에 편집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은 당황스럽고 속상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보이게한 문제에 대해서는 인식하였기에 저와 저희 모든 팀원들은 진심으로 후회하고 반성했습니다.

다시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는 성숙한 리더 이채린 그리고 팀 클루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에게 많은 응원을 주신 모든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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