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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이미림, HSBS 챔피언스 2R 공동 선두…박인비 19위로 하락

작성일: 2016.03.04 17:1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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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장하나(24, BC카드)와 이미림(26, NH투자증권)이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약 18억5,000만 원)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장하나와 이미림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파72, 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위 그룹인 수잔 페테르센(35, 노르웨이) 포나농 파트룸(27, 태국)과 한 타 차이다.

지난달 코티즈 골프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에 도전하는 장하나는 쾌조의 샷 감각을 뽐냈다. 4번 홀까지 버디 두 개를 성공한 장하나는 7번 홀에서 먼 거리 이글을 뽑았다. 이틀 연속이다. 이어 보기 없이 14번,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2타를 추가로 줄였다.

LPGA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미림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해 7위였던 순위를 1위로 끌어올렸다.

양희영(27, PNS)과 안선주(28, 요넥스코리아)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제리나 필러(30, 미국)와 공동 5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박인비는 전날 순항을 이어 가지 못했다. 1번부터 4번 홀까지 무려 세 차례 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었고 버디는 2개에 그쳐 1오버파로 부진했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공동 19위로 떨어졌다.

[사진] 장하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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