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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편안한 코스"…장하나, 이유 있는 선전 HSBC 3R 단독 선두

작성일: 2016.03.05 21:1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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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장하나(24, BC카드)가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약 18억5,000만 원)에서 단독 선두로 나서며 시즌 2승째에 바짝 다가섰다.

장하나는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파72, 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올려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공동 선두였던 이미림(26, NH투자증권)을 3위로 내려보내고 2위 포나농 파트룸(27, 태국)과 한 타 차이 단독 1위로 도약했다.

장하나는 전날과 같은 안정적인 샷 감각을 유지하면서 전반과 후반 나란히 버디 2개씩 넣어 4타를 줄였다.

사흘 내내 선전을 이어 간 장하나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이 대회 코스는 나에게 너무 편하다"며 "언제 어디서나 집중이 매우 잘된다"고 밝혔다.

또 "한국 팬들이 싱가포르까지 응원을 와 줘서 더 힘이 난다"고 했다.

장하나는 지난달 코티즈 골프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번째이자 개인 통산 처음으로 LPGA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2라운드를 장하나와 공동 선두로 마친 이미림은 버디 5개를 넣었으나 보기 3개를 저질러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양희영(27, PNS)과 공동 3위로 처졌다.

[사진] 장하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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